Korean English
01. On the Timeline
01. On the Timeline (뮤지컬)
02. In his Arts
03. Feelings to...
04. Some of him
05. In Interview
06. Awards
07. C.F /Concert
 
 

 

 

안재욱에 대해 한가지로의 표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부드러움과 우직함, 따뜻함과 차가움, 섬세함과 거칢,

강인함과 여림, 우수와 해맑음, 모든 양면성을 극에서 극으로 소유하고 있는 그.

순수함으로 대중에게 바짝 다가서 있는 그는

지나친 솔직함으로 세상을 정면 돌파하려는 위태함을 보여주어

그것은 또한 그를 가치 있게도, 적을 만들게도 하는 그를 상징하는 표상 중 하나이다.

주변을 다 자신의 권역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안재욱..

스스로는 카리스마가 없다는 소릴 가끔 하지만, 그건 자신을 잘 모르거나.. 단지 그의 겸손일 뿐이다.

침묵 속에서도 주변을 압도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풍기는 인물... 그가... 안재욱이다.

 

 

눈가에 웃음주름을 동반한 그의 웃음은 밝은 애정을 표표히 날리어, 그를 바라보는 영혼들을 그 밝음으로 함께 이끌고...

허무적인 눈빛이 주는 응어리는, 그를 쓸어안지 못해 잠 못 이루는 수많은 영혼들을 이리저리 떠돌게 한다.

현저히 다른 두 눈이 주는 표현은, 말없이 허공을 응시하는 것으로도, 허무와 진실과 하물며 무욕적인 마음까지 드러내

보여줄 수 있고, 그곳에 심중을 실어내면, 그의 재기(才氣)를 다양하게 표현해 줄 수 있는 눈이어서,

카메라 앵글이 주어지는 각도에 따라, 그가 눈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심리상태는 가지각색의 묘한 색깔을 담아서 표현되어 나온다.

 

느리게 움직이는 그의 길고 가는 손가락은 연기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더해주지만,

그 손이 빠르게 흐르며 보여주는 영상은 터프 함과 강함을 보여주며, 동시에 싸늘함까지 순간적으로 실어낸다.

배우 안재욱의  손의 움직임은 단순히 육체의 움직임이 아닌, 공간지각 예술의 표현으로,

극의 질과 풍요함을 화면 가득 더해주어, 그 여운이 보는이의 마음에 어느새 또렷이 각인되어 있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의 얼굴에서 뺄 수 없는... 한마디로 정의해 내기 어려운 것이 또한 그의 입술이다.

얇고 평범해 보이다가도 언어를 표현해 낼 때의 묘미를 살리는 입술의 움직임은.. 섹시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강한 의지까지

그 하나의 입술에 다 담겨있고,  강인함을 표현할 때 더욱 그 변화의 움직임이 생동감있게 살아난다. .

그리고 그 입술을 통해 표현되는 대사는 허스키한 목소리를 통해, 고저강약이 다채롭고, 리얼한 어투에서 숨소리조차

살아 있게 참 맛을 더해준다.

   

그 외에 그에게서 느껴지는 많은 느낌을 실은 몸 짓들은, 그가 연기에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 역에 대한 집중력과 실제적

상황을 그려보는 상상력이 총 동원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탁월한 신체적 연기라고 보인다

 

 

김민선 :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촬영

"굉장히 다재 다능한 사람이에요. 뭐랄까…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나 할까.

재욱 오빠의 연기를 지켜보다 정작 자신의 연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예요.

상대방에 대해서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죠."

이은주 :  영화 하늘정원 촬영

"연예계엔 두 부류의 배우가 있는 것 같다.

정말 연예인 같은 사람이 있고, 알고 보니 '이 사람 진짜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

나이 어린 내가 이런 말 하는 게 결례일지 모르지만, 오빠는 진짜 사람 냄새나는 배우다...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묘한 재주를 가졌다.

스태프들을 전부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카리스마가 있는데, 사람들을 배려하고 따스하게 살피면서 휘어잡아 누구든

무슨일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그를 찾게 만든다."

차태현 :  드라마 해바라기 촬영

"드라마를 함께하면서 저는 재욱이 형을 모델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형의 연기 스타일을  닮고 싶다는 얘기가 아니라 형의 인간적인 모습이  너무 좋았거든요.

형은 주인공답게 팀의 분위기를  아주 잘 이끌었어요.

그러면서 내가 언젠가 주인공이 되면 형 같은 리더십을 발휘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최지우 :  영화 키스할까요 촬영

"재욱 오빠는 정말 재미있고 정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못하는 게 없고 뭐든지 잘해요.

모든 사람들 이 그렇겠지만 오빠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금방 즐거워 져요. "

김정수 :  방송작가

"안재욱은 타고난 끼를 지닌 배우다"



장용우 :  감독

"워낙 연기의 폭도 넓고, 내면에서 끌어낼 에너지가 많은 배우다.

그리고 나와는 여러 작품을 해서인지 길게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구석이 많다."

조선희 :  사진작가

"탤런트 안재욱은 2년 전인가 카탈로그 촬영하면서 만났다.

의외였던 건 카메라 앞에서 너무 쑥스러워 한다는 것. 마냥 웃기만 했다.

멋쩍은 웃음으로 그냥 서 있는 정도라고나 할까.  첫날은 피치 못할 일 때문에 촬영을 중단해야 했다.

시간도 남고 해서 스태프들과 늦은 점심을 먹었다. 곁들여 술도 약간.

안재욱과는 동갑인 탓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술김이었을까... 내친김에 '왜 진지하게 찍지 못하냐?'고 말했다.

마음에 담아 두 지 못하는 성격이라 말한 거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안재욱은 달랐다. 호탕하게 웃으며 내일 한번 보라고만 했다.

다음날 안재욱은 이틀 분량의 촬영을 단 한번의 NG도 없이 찍었다.

지금? 그는 아직도 여전히 카메라 앞에 서면 웃는다 " -클라이드 촬영시

"어느새 뷰파인더 속의 그는 훨씬 능숙하고 부드러운 피사체가 되어 있었다.

해질녘, 클로즈업으로 잡힌 그의 얼굴은 절제되고 고즈넉한 서른의 풍경화 같은 느낌이다."

-4집 Reds In Anjaewook촬영시

송호진 :  스포츠투데이 기자,

"안재욱과 새벽녘까지 술을 마시면서 스타답지 않은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단 하루의 만남으로 그를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앞으로 그를 만나면서 때론 실망하고, 때론 그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써야  할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날의 안재욱은 자만하지도, 거드름을 피우지도 않는 배우로 내 머리 속에 각인돼 있다."

-어느 연예부 기자의 하루 중에서 

조재원 :  스포츠서울 기자.

"오래 얘기할수록 의례적인 친절함과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진솔한 인간미가  우러나왔다.

모성 본능을 자극하기보다는 기대고 싶은 넓은 가슴을 지닌 의젓한 남자 가 안재욱이 아닐까."

"안재욱이란 스타는 철저하면서도 관대한 인간이란 인상을 받았다.

생활의 원칙과 연기관이 뚜렷한 반면 정에 약하고 화합을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나이다" -스포츠서울 기사 중

나지언 :  Film 2.0 기자                                                  

"첫인상만 보고 안재욱을 거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와 몇 분만 얘기해보면 10초마다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에게는 언제 어디서든 터져나오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있고, 자신의 얘기를 듣게끔 만드는 명쾌한 목소리와 죽이는

'말빨'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 닭살 커플에 대한 보고서에서

팽윤주 :보그 기자

"안재욱은 어떤 질문에든 아주 솔직하게 대답했다.

툭툭 내뱉는 듯한 거친 말투에 아주 직선적인 어법을 사용하는 안재욱을 보면서, 그는 참으로 신념이 강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강한 신념에서 나오는 직설적인 언변이 안재욱의 스타일이라고 생각됐다.

그는 적어도 가식과 위선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으니까.. 하지만, 그는 거만한 듯 하면서도 편안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스튜디오 안의 모든 공기가 그를 향하고 있는 듯 느껴질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이었다.

- 보그2003.3월호 취재후기중에서..  


 

 

백미정 :굳데이기자

"그에게는 현란한 광고를 통해 과대포장된 이미지가 없다.

그래서 늘 소탈한 그의 이미지는 질리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안재욱은 평소 기사를 통해서건 일상에서건 자신을 지칭하는, "최고의 톱스타" 등의 수식어에 얼굴이 붉어지곤 한다.

무대와 일상을 철저하게 구분할 줄 아는 어른스러움. 타고난 스타성과 끼를 꼭 필요한 자리에서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철부지 스타와는 거리가 먼 다소 보수적인 인생관을 갖고 있는 안재욱은, 무대에서 만큼이나 일상에서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착한 남자였다."

-2001.11.19 기사중에서..

이병률 :  시인

"배우 안재욱이 다른 여느 사람과 다른 점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비율을 얘기하기에 앞서 그 구분과 경계가 뚜렷하다는 데 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것 앞에서 좋음의 표현을 자제하지 않고 싫어하는 것 앞에서 애써 자신의 표정을 만들지 않는 것, 그것이 배우 안재욱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10년 전에도 그랬듯이, 10년 후에도 그는 항상 그 자리에서 그럴 거라는 것. 자기 자리에서 자기 중심을 잃지 않으리라는 것...그것은 그를 배우 안재욱이게 하는 몇 안 되는 비밀일는지도 모른다."

"믿음과 사랑을 중시하는 그의 소신 있는 모습에서는 요즘 젊은 배우들에게서는 쉽게 찾아지지 않는 명료함이 있어 보였다.

세상에 삿된 마음 없이 자신이 내어놓은 길 중심을 걸어가는 배우, 어쩌면 좋은 배우가 많지 않은 요즘에, 그래서 그는 남다른 신뢰를 독차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SBS 매거진 '03. 6월호에서...  


 

김성주: 주간한국기자

자신의 일에 대한 고집이 있고 그 고집에 대한 책임감을 소중히 할 줄 아는 믿음직스런 모습이었다.

새롭고 많은 친구도 좋지만, 지금의 친구들을 더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는 안재욱. 그의 친구들이, 그를 친구로

삼은 이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 '03.4.8 스타탐구중에서..

정컬쳐 정다훈 : 공연기자겸 공연 칼럼니스트

스토리는 물론 배우진까지 탄탄한 작품인데 <황태자 루돌프>를 안 볼 수는 없는 일.

단지 문제는 티켓값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루돌프'를 어떤 캐스팅으로 만나볼 것인지가 중요하다.

한류 스타 안재욱표 루돌프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진한 겨울 남자의 외로움과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황태자라고 할 수 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세혈관 하나하나에 담아낸 다채로운 표정연기가 그의 강점.

아버지와의 사상적 대립 장면에서 고뇌하고 폭발하는 분노연기, 불행한 결혼 생활에 대한 속내를

객석까지 전달하는등 연기의 폭이 상당히 넓다는 것에도 좋은점수를 주고 싶다.

<황태자 루돌프>가 뮤지컬이 아닌 연극으로 만들어졌다면 최고의 루돌프는 아마 안재욱이었을 듯 싶다.

남자란 모름지기 유머와 섬세함을 겸비해야 하는 법.

극 중에서 '줄리어스 펠릭스'가 본인이었음을 밝히는 장면에서는 안재욱의 장난기 가득한 소년 이미지가 튀어나온다.

마리와 하룻밤을 보낸 뒤 무릎을 꿇은 채, 마리의 치마 단추를 하나하나 채워주는 섬세한 손길은 판타지를 자극한다.

또 뮤지컬 넘버 '트랄랄라' 를 부르며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에서 만날 수 있는 첫 키스의 여운도 능숙하게 살려낸다.
(Nylon 20121130 기사에서. )  

서숙향작가 : 드라마 미스터굿바이 작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안재욱씨가) 너무너무 빠져서 했어요. 대본의 양이 굉장히 많고 그 안에서도

후반부로 갈수록 현서의 분량이 굉장히 많아요. 현서에게. 드라마 찍을 때 보통 A팀, B팀으로 나눠서 찍는데

그렇게 나눌 수가 없었대요. 하도 현서가 많이 나와서...

그리고 안재욱씨가 현서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부분 보면 참 놀라워요. 

제가 코미디를 굉장히 좋아해요. 특히 코미디가 벌어질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코미디,

안재욱씨가 우리 드라마에 ‘아 드러’를 너무 맛있게 잘 표현해요. 정말 그 캐릭터가 하듯이...

조금만 호흡과 포즈가 달라도 촌스러워지는데, 그 호흡을 너무나 잘 타고 ‘아 드러’(웃음).

‘죽 싫은데’ 같은 것도 그래요. 작가가 생각한 것과 같이 호흡을 해요.

연기라는 게 대사가 아니라 대사와 대사 사이의 그것이 연기잖아요. 그걸 해주니까.

작가가 머릿속 상상했던 것을 그대로.. 아니 그이상으로 표현해줘 저를 당황(?)케 했던

우리 배우 현서 (안재욱) 였어요.(Dramatique 인터뷰에서)

황의경PD : 드라마 미스터굿바이 감독

  제작기간 내내 미스터굿바이로 살았던,그래서 현서를 살아움직이게한 안재욱씨.

그가 작품후반 죽음을 앞둔 시기에 촬영현장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현서에로의 몰입은

연출자에게 끝까지 긴장을 풀수 없게 만드는 자극이기도 했다.(Dramatique 인터뷰에서)

 

 

 

 

 
 

  

Copyright (c) 2003. 10. 3 www.anjaewook.org All rights reserved